[태그:] 노동자 조례

  • 흑사병이 노동자에게 준 것, 팬데믹이 준 것

    코로나19가 다시 보여준 노동시장의 법칙 1347년 유럽을 휩쓴 흑사병은 중세 유럽 사회를 근본적으로 뒤흔든 사건이었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도시와 농촌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경제의 관점에서 보면 흑사병은 단순한 전염병이나 인구 재난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노동력의 가치, 임금, 토지의 이용 방식, 소비 구조까지 경제의 기본적인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사람은 줄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