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역사를 읽어야 하는가?
— History for today.
오늘의 사건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과거의 선택과 실패가 오늘의 세계를 만들었다.
역사로 읽는 오늘은 현재의 경제·사회·국제 이슈를 역사적 사건과 연결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공간이다.
오늘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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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로 나라를 지킨다는 말, 1930년에 이미 실패했다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관세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해외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하도록 유도하며,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는 정책이다. 논리는 단순하다. 외국에서 값싼 제품이 들어오면 국내 기업이 경쟁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수입품에 세금을 부과해 가격을 높이면 국내 기업이 숨을 돌릴 수 있다. 생산시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국가 경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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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에 쏟아붓는 돈, 180년 전 영국도 똑같이 했다
역사를 읽다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분명 처음 보는 이야기인데 어디선가 이미 겪어본 것 같은 느낌이다. 1840년대 영국 신문에 실린 철도 청약 광고를 읽다가 그 감각을 아주 강하게 느꼈다. 회사 이름과 연도만 바꾸면 지금 우리가 매일 보는 경제 뉴스와 거의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다. 사람들은 그 기술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믿는다.…